본문 바로가기

Book/IT

[리뷰]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위한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 구축

 클라우드를 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를 아는 것보다 네트워크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을 개발하면서 클라우드보다는 네트워크에 대한 개념이 부족해서 많은 당황을 하곤 했다.

 지금도 개발을 하면서 네트워크에 대한 희미한 개념을 가지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클라우드 개발자보다는 IDC(Internet Data Center)에 있는 인프라 엔지니어분들에게 더 적합한 책이 될 듯 하다. 그만큼 개념을 잡기는 상당히 어렵다. 그 이유는 네트워크에 대한 개념을 잘 몰라도 개발하는 데 큰 지장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개발하면서 종종 네트워크 때문에 통신이 안되는 현상을 겪으면서 네트워크에 대한 개념이 매우 간절해 졌다. 그런 면에서는 이 책이 도움이 많이 될 듯 하다. 물론 책 내용은 인프라 엔지니어가 아니면 자주 사용할 일이 없는 것들이 많고, 또한 책 자체가 많이 어려운 편이다. 초급자를 위한 책은 아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개발자라면 한번쯤 봐두는 것이 나중에 네트워크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 책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언제나 기본이 가장 중요한 것은 만고의 진리이기 때문이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