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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프로덕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입장에서 솔루션, 즉 프로덕트라고 할 수 있겠다. SI를 오래한 입장에서 PM이라고 하면 Project Manager를 자연스럽게 생각하겠지만 프로덕트 입장에서는 PM이 Product Manager라고 할 수 있겠다. 프로덕트를 만들고 관리하는 입장에서 나온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내용은 프로덕트이지만 프로젝트로 생각해보 많이 크게 다르지 않는 면이 많이 있다. 세세하게 보면 다를 수 있겠지만 크게 보면 특정 일정까지 원하는 바에 대한 개발을 한다는 것은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다. 그만큼 책에 나온 내용이 범용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우선 책이 그렇게 두껍지는 않고, 알뜰하게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간편하게 보기 편한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기본적으로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
[리뷰] 스티븐 울프럼의 챗GPT 강의 챗GPT가 세상에 나왔을 때 많은 사람들이 놀라워하고 많이 사용했지만 사실 별 관심이 없었다. 왜냐하면 사용하는 법을 잘 몰랐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google 검색엔진에다가 물어보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에 누군가에게 챗GPT를 브라우저에서 쉽게 플러그인으로 사용하는 법을 배우고, 문서 작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개념은 알고 있지만 정확하게 표현하기 힘든 단어들을 정의하거나, 표현하는 데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런 챗GPT가 사실 어떻게 동작하는 지에 대한 생각은 많이 해 보지는 않았다. 그냥 AI이라고 하니까 머 알아서 알고리듬을 이용해서 잘 돌아가겠지 하는 단순한 생각만 히고 있었다. 이 책을 통해서 1장에 챗GPT가 어떻게 동작하는 지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
[리뷰] 앤서블로 시작하는 인프라 자동화 코드형 인프라(Infrastructure as Code, IaC)는 인프라 엔지니어라면 모르면 안되는 트렌드 일 것이다. 인프라를 코드로 생성하는 것은 명등성(산을 여러 번 적용하더라도 결과가 달라지지 않는 성질)을 대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여러번 반복하는 작업을 코드로 만들어서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에러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전에 “테라폼으로 시작하는 IaC”을 읽고 나서 테라폼은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설치에 적합한 듯 했고, 설치된 인프라 위에 어플리케이션(kubernetes, helm install 등)을 설치하는 것에는 앤서블이 많이 사용되는 듯 하다. 그런 면에서 최근에 출간된 앤서블 책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의 저자 중 한 분의 책인 “처음 배우는 셸스크립트” ..
[리뷰] 사라진 개발자들 에니악은 컴퓨터 전공자 혹은 IT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용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 에니악 컴퓨터에 대한 흥미로운 개발자 이야기가 되겠다. 우리나라도 그렇겠지만 IT계에서 여성 개발자는 좀 희귀한 편이긴 한 듯하다. 다른 곳은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지내온 SI에서 여성 개발자는 많이 없었다. 또한 예전에는 여성에 대한 지휘가 그렇게 높지 않았던 때에 여성 개발자로서 최초의 컴퓨터라고 할 수 있는 에니악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서 매우 흥미롭다 읽었던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여성 개발자로서가 아니고, 에니악 컴퓨터가 탄생하기 전후의 이야기를 보면서, 뛰어난 개발자들의 마음가짐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 것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던..
[리뷰] 견고한 데이터 엔지니어링 데이터 엔지니어링을 하는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다. 플랫폼 엔지니어링을 주로 하고 있다가 데이터 엔지니어링을 본격적으로 하려고 하고는 있지만 생각보다 개념을 잡기에는 어려웠다. 그래도 같은 팀이기 때문에 옆에서 주변에서 제안서를 쓰다가 얻어 들은 얘기는 많이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대부분의 데이터 관련 책들은 개념 위주로 아니면 특정 오픈소스 등을 위주로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하지만 이책은 개념 위주로 하고 있지만 데이터 엔지니어링이 어떤 것인지 정확하게 집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했던 데이터 엔지니어링에 대한 개념은 정확하게 집어주면서 현시대에 수준과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 책을 보고 있지만 내가 데이터 엔지니어링을 하기 위해서는 현재 어떤 수준에 있는 지..
[리뷰]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PM이라고 하면 내가 흔히 생각하는 것은 프로젝트 매니저(Project Manager)일 것이다. 프로덕트 매니저는 CPO(최고제품책임자m Chief Product Officer)라는 직책을 우연히 알게 되면서 같이 알게되었다. 회사 생활을 SI에서 보낸 탓에 프로덕트보다는 프로젝트에 익숙해져 있어서 프로덕트 매니지먼트라는 것에 대해서는 알고는 있었지만, 왠지 낯설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전체적으로 보면 프로젝트, 프로덕트가 중요한 것이 아닌 모든 일은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서 오는 힘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듯 하다. 어느덧 나이가 들면서 직책이 올라가고, 새로운 주니어들과 만나면서 예전의 생각을 못 버리고 살고 있는 나와 주어니들간의 알게 모르게 많은 부딪힘이 있었다. 나도 흔히 말하는 꼰데가..
[리뷰] 테라폼으로 시작하는 IaC 클라우드 네이티브 엔지니어로써 예전부터 IaC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여전히 현재 개발/사용하고 있는 플랫폼은 IaC가 부족한 상태이긴 하다. 그런면에서 테라폼은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이 책에서는 테라폼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예제와 그외의 git 사용법 등 테라폼에 사용하는 주변 도구까지 친절하게 나와있다. 퍼플릭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인프라 엔지니어라면 테라폼으로 현재의 인프라 환경을 조금씩 변경할 수 있도록 테라폼의 기초를 다지게 해 주는 좋은 책이다. 다만 어플리케이션을 테라폼으로 적용하기에는 테라폼의 성격을 고민해봐야 하며, 책이 초심자에게 맞도록 나와 있어서 테라폼에 대해서 중급이상의 실력을 갖고 있는 분들에게는 다소 쉬운 책이 될 뜻하다. 클라우드 인프라 엔지니어인데 IaC에 대한 ..
[리뷰] 데이터 품질의 비밀 회사에서 빅데이터 플랫폼관련 개발을 하고 있어서 데이터 품질에 대한 관심도가 많은 편이다. 어느 플랫폼/솔루션이나 마찬가지겠자만 지속적으로 개발/수정되고 있기 때문에 데이터 수집, 정제, 변환, 테스트 등에 대한 고민이 늘 있다. 아직은 초창기라서 오류 처리등에 대해서도 미숙한 부분이 있다. 이 책에서는 각종 오픈 소스를 통해서 좀 더 편하고 체계적으로 오류처리를 하는 부분도 소개해 주고 있어서 데이터 수집부분에 대한 품질을 좀 더 높여 볼 수 있는 포인트를 잡을 수 있었다. 또한, 전체적으로 검증단계에서 데이터가 오수집으로 인한 오류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데, SQL Query에 대한 예시를 보여주면서 예시로 쉽게 접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품질에 대해서는 최대한 플랫폼 측면에서 쉽게 접근해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