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악은 컴퓨터 전공자 혹은 IT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용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 에니악 컴퓨터에 대한 흥미로운 개발자 이야기가 되겠다. 우리나라도 그렇겠지만 IT계에서 여성 개발자는 좀 희귀한 편이긴 한 듯하다. 다른 곳은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지내온 SI에서 여성 개발자는 많이 없었다. 또한 예전에는 여성에 대한 지휘가 그렇게 높지 않았던 때에 여성 개발자로서 최초의 컴퓨터라고 할 수 있는 에니악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서 매우 흥미롭다 읽었던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여성 개발자로서가 아니고, 에니악 컴퓨터가 탄생하기 전후의 이야기를 보면서, 뛰어난 개발자들의 마음가짐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 것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예전에 히든피겨스 영화를 봤을 때와 비슷하게 위대한 여성 개발자들이 알 수 있게 된 책이라서 좋았던 듯하다.
IT 역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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