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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IT

[리뷰]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PM이라고 하면 내가 흔히 생각하는 것은 프로젝트 매니저(Project Manager)일 것이다. 프로덕트 매니저는 CPO(최고제품책임자m Chief Product Officer)라는 직책을 우연히 알게 되면서 같이 알게되었다. 회사 생활을 SI에서 보낸 탓에 프로덕트보다는 프로젝트에 익숙해져 있어서 프로덕트 매니지먼트라는 것에 대해서는 알고는 있었지만, 왠지 낯설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전체적으로 보면 프로젝트, 프로덕트가 중요한 것이 아닌 모든 일은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서 오는 힘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듯 하다. 어느덧 나이가 들면서 직책이 올라가고, 새로운 주니어들과 만나면서 예전의 생각을 못 버리고 살고 있는 나와 주어니들간의 알게 모르게 많은 부딪힘이 있었다. 나도 흔히 말하는 꼰데가 되어가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한 곳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 그들을 설득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배웠다.

 또한, 프로덕트를 위해서 여러가지 기준과 방법들이 상세하게 나와있어서 좋았다. SI회사에 있지만 솔루션을 개발하는 입장이 되어서 이 책은 많은 의미에서 나에게 중요한 화두를 지속적을 던지고 있다. 내가 PM(프로덕트 매니저)는 아니지만 팀원이라도 프로덕트를 위해서 우리가 잘 나아가고 있는지 다시한번 되돌아 보고, 곱씹어 보는 계기가 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SI가 아닌 프로덕트(솔루션)를 개발하는 분들에게는 꼭 한번쯤 봐야하는 책이라고 추천 드리고 싶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