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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혼자 공부하는 파이썬 SI에서 자바 외길 인생을 걷다가 클라우드라는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여기서는 yaml파일과 씨름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빅데이터라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려고 한다. 빅데이터라는 곳의 언어는 대부분 파이썬을 많이들 사용한다. 아직은 빅데이터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그래도 파이썬을 해야한다는 것은 변함이 없었다. 대부분의 언어는 초반의 문법은 비슷하기 때문에 자바로 프로젝트를 했던 경험을 가지고 파이썬도 초반에는 어렵지않게 접근은 가능했다. 책을 보면 저자가 독자에게 편하게 다가가려는 느낌을 많이 주고 있다. 프로그램이라는 부분을 초보자도 어렵지않게 접근하기 위해서 쉬운 설명과 많은 예제를 주고 있다. 요즘에는 자바보다는 파이썬을 사용하려는 분들이 점점 많아 지고 있는 듯 하다...
[리뷰] 실무자를 위한 그래프 데이터 활용법 그래프 씽킹 생소한 용어다. 표지부터 그래프를 그리면 세상이 보인다라는 문구가 참 마음에 와 닿았다. 예전에 프로젝트를 할때 복잡한 로직을 해결하지 못해서 끙끙거리다가 그림으로 하나씩 그려가면서 정리했던 기억이 난다. 생각해보면 복잡한 얘기들을 정리할 때는 그림을 그려가면서 하는 것이 더 정리가 잘 되곤 했다. 그런 점에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라는 것이 생소하기는 하지만 RDBMS(관계형)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상으로 진입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아직까지 세상은 관계형 세상이기 때문에 이런 것도 되나 싶을 정도로 조금은 많이 신기한 방법이지만, 점점해보다 보면 이렇게도 할 수 있고, 이렇게 하는 것이 좀 더 좋아지겠다는 생각이 들고 있다. 하지만 앞에서도 말했지만 세상은 관계형이고, 나 또한 관계형이기 때문에..
[리뷰] 도메인 주도 개발 시작하기 TDD, DDD, MSA 등 최신 트랜드에 맞춤 이런 용어들을 많이 들어봤다. DDD 또한 오래전부터 있던 개념이긴 하지만 SI를 주로 했던 나에게는 생소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예전에 봤던 글 중에서 절차지향 개발 방법과 객체지향 개발 방법을 보고 충격을 받은 것과 비슷할 것이다. 같은 결과가 나오는 데 객체지향 개발 방법을 보면 제대로 이해할 수가 없었다. 도메인 주도 개발 또한 많이 써보지 않은 개념이라서 많이 생소했다. 저자분께서는 대상 독자를 초·중급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보아 나는 초급인듯하다. 책을 보면 볼수록 간단한 개념은 대략 넘어갈 수 있지만 그것을 실제로 구현된 소스 코드를 보니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이해는 가지만 내가 작성하라고 하면 못 할 듯하다. 좋은 책이지만 동시에 어려운 ..
[리뷰] 자바 마이크로서비스를 활용한 SRE 개발자로 살아오면서 계속 자바만을 활용해서 개발했었다. 처음부터 Spring을 활용해서 개발을 하였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Cloud에 올라가는 시스템을 개발하다보니 SpringBoot를 사용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SpringBoot를 잘 몰라서 헤매고 있다가 사용하면 할 수록 많은 부분이 편리해졌고, 특히 메트릭을 간단한 설정을 통해서 수집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사실이 신기했었다. 그런데 그 메트릭 개발을 하신분이 직접 만든 책이라고 하여서 관심이 많이 갔던 책이다. 또한 SRE(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링)에 대한 평소에 관심도도 많은 편이었다. 대부분 SRE이라고 하면 아는게 구글에서 먼가했다는 정도 였다. 하지만 이 책은 구글이 아니고 넷플릭스에서의 경험이 녹아져 있는 책이다. 구글은 SR..
[리뷰] 당당한 디자인 결정을 위한 9가지 방법 프로젝트를 하면 많은 사람의 이해관계에 들어가게 된다. 아키텍트를 좋아하면서 그에 관련된 책(소프트웨어 아키텍처 101, 한빛미디어)을 보면 이런 문구가 나온다. “아키텍트는 팀워크, 조정, 리더십을 포함한 대인 관계 기술이 뛰어나야 합니다.” 즉 여러 사람이 모인 프로젝트에서는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사람들 관의 관계가 그만큼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디자인 측면에서 어떻게 자신의 의사 표현을 하고, 사람들 속에서 프로젝트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는지를 얘기를 하고 있다. 디자인이라는 요소를 뺀다면 회사 또는 사회생활에서 어떻게 사람들을 대하고, 자기 생각을 남에게 효율적으로 전달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얘기 일 듯하다. 내가 만난 뛰어난 디자이너(UX, UI 등)는 프로세스를 잘 이해하고, ..
[리뷰] 데이터 스토리 회사 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보고서를 작성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또한 다양한 곳에서 세미나, 커뮤니티 등에서 발표하는 장표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 또한 보고서를 거의 써 보지는 않았지만, 종종 다른 사람들의 ppt나 발표 장표를 보곤 한다. 그리고 언젠가는 나도 보고서를 작성해야 할 일이 있으리라는 것을 안다. 우연한 기회로 시작된 커뮤니티에서 세미나를 하게 되어서, 많은 세미나를 해 본 경험이 있다. 하지만 항상 느끼는 발표자료의 부족함은 여전했다. 다른 사람들의 발표 장표와 내 것을 비교해 보면서 좀 더 간결하게 전달을 하고픈 욕망은 있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질 잘 모르는 것이 현실이었다. 왠지 문과와 이과의 차이점을 보는 것 같고, 나에게는 도달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막연한 희망이 아닐까 ..
[리뷰]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101 엔지니어링 접근 방식으로 배우는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기초라는 표지 문구와 함께 시작한다. 대부분의 나의 경험에 의하면 우리는 IT개발 중에 SW웨어 개발을 담당하면서 아키텍처라는 것과는 대부분의 연관성이 거의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나의 IT개발의 역사는 SI이었기 때문에 더욱 그럴 것이다. SI의 특성상 아키텍처를 담당하는 사람들은 몇사람 안되고 대부분의 업무개발자 일 것이다. 아키텍처라는 말은 대부분이 알고 있겠지만 본인의 업무와는 상관이 없다고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개발을 하는 것에 있어서 아키텍처는 알면 알수록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개발을 하면서 아키텍처를 모른다는 것은 숲을 보지 않고 나무만 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책을 통해서 아키텍처에 대한 전체..
[리뷰] 파이썬을 활용한 금융공학 레시피 올해들어 처음으로 주식을 시작했다. 그리고 빅데이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사람들하고 얘기를 하면서 빅데이터나 AI를 활용해서 주식을 해야한다고 말하곤 했다. 하지만 말이 쉽지 어디 그런게 금방되나 생각하던 찰라에 이 책을 보게되었다. 우선 주식에 관심은 조금 있었지만, 어떻게 하는지 별다른 지식이 없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간단하게나마 조금의 지식이 생겼다. 또한 자바는 그래도 주력 언어라서 어느정도 하지만, 파이썬을 별로 사용할 기회가 없어서 주저하고 있다가 이번을 계기도 해보게 되었다. 생각해보면 이 책에서는 파이썬이 아니더라도 엑셀로 좀 더 쉽게 접근을 하게 해줘서 코딩을 모르는 사람도 볼만한 책이 될 듯 하다. 역시 이기종(문과 + 이과)는 쉽지 않는 것들이고, 이 세상에서 바라보는 융합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