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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위한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 구축 클라우드를 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를 아는 것보다 네트워크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을 개발하면서 클라우드보다는 네트워크에 대한 개념이 부족해서 많은 당황을 하곤 했다. 지금도 개발을 하면서 네트워크에 대한 희미한 개념을 가지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클라우드 개발자보다는 IDC(Internet Data Center)에 있는 인프라 엔지니어분들에게 더 적합한 책이 될 듯 하다. 그만큼 개념을 잡기는 상당히 어렵다. 그 이유는 네트워크에 대한 개념을 잘 몰라도 개발하는 데 큰 지장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개발하면서 종종 네트워크 때문에 통신이 안되는 현상을 겪으면서 네트워크에 대한 개념이 매우 간절해 졌다. 그런 면에서는 이..
[리뷰] 파워포인트 왕초보가 시작하는 파워포인트 입문서 IT회사에서 다니면서 ppt는 할일이 별로 없었다. 그저 개발만 하면 되는 줄 알았고, 엑셀도 가끔 사용하는 정도였다. 하지만 엑셀보다도 ppt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겼다. 대부분의 시스템 아키텍쳐 구조라던지, 보고서를 대부분 ppt를 사용하고 있다. word가 아닌 ppt로 문서를 작성하려면 어떤 구성으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어떤 ppt의 기능을 활용해서 문서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해 졌다. 보이는 것이 다라는 말 처럼 실제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여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들은 회사생활을 하면서 연차가 쌓일수록 점점 느끼고 있다. 그런면에서 기본적은 슬라이드 배경부터 시각화 정리 및 저장까지 많은 것들은 담고 있다. ppt를 잘 못하는 분들은 이 책을 통해서 하나하나 하..
[리뷰] 처음 배우는 네트워크 보안 프로젝트를 하면서 네트워크 보안에 대해서 생각을 크게 해보지는 않았다. 하지만 클라우드 프로젝트로 넘어오면서 클라우드는 네트워크라는 말을 할 만큼 네트워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에 따른 네트워크 보안도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몇년전에 AWS Summit행사를 갔었는데 처음 갔을 때는 별다른 보안 얘기가 없다가 그 다음해에 갔을 때는 많은 부스에서 보안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고 있었다. 그만큼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져 가고 있다. 그에 따라서 이 책은 네트워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배경지식을 알려주고, 실습환경을 통해서 직접 따라해 볼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해 주고 있다. 또한 방화벽과 IDS, IPS 등의 내용을 알려주면서 네트워크 보안에 대한 여러가지를 알기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리뷰] 개발자에서 아키텍트로 입사해서 처음으로 아키텍트분들이 많은 프로젝트에서 일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아키텍트라는 직군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하지만 회사에서 아키텍트팀이 사라졌기도 하고, 원래부터 팀간의 이동은 어디서나 힘든 일이었다. 점차 연차가 늘어나면서 아키텍트와 비슷한 일을 하고 있지만 아키텍트라고 부르기에는 어딘가 어색한 부분이 많았다. 이 책은 그런 개발자에서 아키텍트로의 전환할 수 있는 다양한 훈련법을 알려준다. 또한 프로젝트에서 시스템 구조를 설계하고, 공통기능을 구현하는 일이 아니라 아키텍트가 어떤 일을 하고 있으며, 많은 고민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알려준다. 마지막에서는 38가지의 훈련법을 통해서 아키텍트로서 한걸음 더 다가가게 해 준다. 아키텍트를 꿈꾸는 개발자분들은 이 책을 통해서 연습하기를 바..
[리뷰] 쿼커스 쿡북 개발 초창기에는 웹개발자였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웹개발자가 그렇듯이 java를 사용했고, spring을 기반으로 사용했었다. 그러다가 클라우드라는 물결에 탑승하여 k8s(kubernetes)를 활용한 개발을 하였다. k8s를 사용해도 spring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spring과 spring cloud를 주로 사용했다. 그러다가 이 책을 보게 되었다. 클라우드에서 많이 사용되는 패턴(헬스 체크, rest, 회로차단기 등)을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 물론 spring에서도 구현 못하는 것은 아니나 쿼커스는 좀 더 k8s에 친화적이면서 클라우드를 위해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spring에서도 graalvm을 활용하려고 시도하는데(https://spring.io/blog/202..
[리뷰] 학교에서 알려주지 않는 17가지 실무 개발 기술 개발하다 보면 항상 유틸리티를 만드는 곳은 비슷한 듯하다 문자열 인코딩, 다국어, 날짜/시간, 정규 표현식 등등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언제가 정리해서 나중에 다른 프로젝트에서도 사용해야지 하는 생각만 하곤 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면서 다시 초기화되곤 했다. 이 책을 보면서 나처럼 생각한 것에 대해서 정리가 잘 되어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은 비슷하다고 느꼈다. 파트를 3개(소프트웨어, 데이터, 웹)로 나눠서 조목조목 필요한 부분을 기술해서 필요한 부분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특히 초급 개발자에게는 한 번쯤 보고 자신만의 유틸리티를 만들면 좋은 듯하다. 물론 이 책은 파이썬으로 작성되어 있어서 자바 개발자들에게는 바로 사용할 수는 없겠지만, 챕터마다 간단한 원리도 적혀있고, 파이..
[리뷰] 처음배우는 쉘스크립트 이 책의 저자는 10년간 자바 개발자로 활동하다 오픈소스 클라우드를 만나서 플랫폼 엔지니어가 되어서 이 책을 지필했다고 한다. 나 또한 10년간 자바를 개발했던 경험이 있다. 그 동안에 클라우드 플랫폼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클라우드 프로젝트에서 잠깐씩 경험을 해 봤다. 그러다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플랫폼 엔지니어가 되어서 리눅스 세상에 뛰어들게 되었다. 기존에는 있는 yaml 파일이나, 그루비 스크립트 정도를 다루다가 가끔 리눅스에서 간단한 명령어를 다루는 정도였다. 하지만 플랫폼 엔지니어가 되고 보니 쉘스크립트가 점정 필요해져가고 있다. 기본적으로 클라우드는 대부분이 리눅스 기반으로 되어있고, 쉘스크립트를 통해서 자동화된 내용들을 많이 다루다 보니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1부, 2부에서는 기..
[리뷰]소프트웨어 스펙의 모든것 프로젝트를 하면서 느낀 것은 사람들은 시스템으로 원하는 것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잘 모른다 요구사항은 프로젝트를 하면서 계속 변경된다. 원하는 데로 만들고 나면 그것을 보면서 자신의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러면 다시 재작업을 하면서 시간은 점점 소요되곤 한다. 이 책을 보면서 스펙이란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공감하는 내용이 잘된 샘플을 가지고 적용하고 싶지만, '남들이 만들어 놓은 샘플을 보는 것보다 스스로 많이 생각하면서 직접 맨땅에 부딪혀보는 것이 더 현명하다'라는 문구였다. 프로젝트는 스펙에 대한 많이 고민하면서 나에게 많은 지침서가 될 수 있을 듯하다. 누구나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도 잘 모르는 소프트웨어 스펙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게 해준 책이다.